지난 9일 오후 5시18분께 충남 보령시 주포면 봉당리 장항선(천안기점 79㎞) 하행선에서 마을 주민 A(78) 씨가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기관사 B(36) 씨는 “200m 전방에서 철길 위의 A 씨를 발견한 직후 경적을 울리며 급제동했지만 늦었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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