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2, 은 9, 동 16 획득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눈부신 성과 부여교육지원청제공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눈부신 성과 부여교육지원청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총 37개의 메달(금 12, 은 9, 동 16)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초·중 11개교, 총 99명의 부여군 대표 학생선수들은 카누, 육상, 유도, 수영, 복싱, 에어로빅힙합, 야구 등 총 7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5월 2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23명의 부여 학생선수가 충남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작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전지민 선수(부여중 3)는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대회에서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영배 교육장은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늘 최선을 다하는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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