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22일까지 신청 가능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8000만 원을 들여 ‘2023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 및 ‘2대 경영주 가업승계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은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 점포 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관내 소상공업체 10여 곳에 점포별 시설 개선비 최고 400만 원(자부담 30%)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대 경영주 가업승계 지원 사업’은 청년인구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 최대 10명에 경영컨설팅 및 시설개선 비용 최고 400만 원(자부담 30%)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장 및 거주지를 둔 소상공인 중 동일 업종(업태)에서 2대 이상 대를 이어 1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자로 최종승계자의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2년 5월 1일 이전이어야 하고 최종승계자의 나이는 만 18~50세여야 한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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