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우대방안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논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내 골프장 대표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솔라고 CC 유남종 대표, 로얄링스 CC 김성욱 대표, 골든베이골프 김일중 대표, 스톤비치 CC 최원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군은 관내 골프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태안군민에 대한 그린피 및 카트비 할인, 골프장 내 농·특산물 판매대 설치 등 지역 주민 상생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가 군수는 “지역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관내 골프장이 지역주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각 골프장 측이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태안군 관내 골프 내장인구가 연간 100만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며 “태안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관광산업에도 골프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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