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둔산대공원 일원 개최… 대전 문화예술교육 단체 21팀 참여
K-업사이클 아트·천연염색 등 체험, 각종 공연·이벤트 선뵐 예정

▲ 꿈지락페스티벌 현장사진.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꿈지락 페스티벌’이 15일 개최된다.

12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전시립미술관 앞 둔산대공원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단체 21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꿈지락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고 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등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모여 문화예술로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은 비대면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전면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후 1~5시 17개의 부스에서 K-업사이클 아트, 가죽공예, 천연염색 등 문화예술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문화예술교육단체의 K-POP 댄스, 인형극, 마임 등 공연과 함께 지역 인기 아티스트인 MC선호의 비눗방울 공연, 마술사 김형기의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인기 캐릭터 코스튬 체험, 풍선아트,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꿈지락 타임(장기자랑)은 현장에서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2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꿈지락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의 끼가 마음껏 발산되고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지락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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