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 목표 수익 104.8% 달성… 행사 대성공
市 박람회 지원단, 단계적 집중 홍보·교통 여건 조성 등 활약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전 국민의 관심속에 관람객 135만 명, 박람회 수익사업 목표 57.5억원 대비 60.3억원으로 104.8%를 달성하며 지난 15일 폐막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대성공을 거뒀다.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 막바지 집중호우까지 박람회 기간 중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값진 성과를 내며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 성공의 숨은 주역은 보령시 박람회지원단 공직자<사진>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지원단은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율 제고를 위한 노력(연계사업 추진보고회 11회 개최) △시민역량 결집을 위한 범시민지원협의회 운영 △보령해양머드산업 전략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노력 △전국적 관심과 붐업 조성 및 단계적 집중 홍보 노력 △ 방문객 편의을 위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여건 조성 등의 노력으로 박람회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지원단 과장을 비롯해 직원 10명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야근,휴일없는 근무 등으로 살이 빠지는 고통을 참아내며 박람회 성공에 마중물이 되었다.

더욱이 시 지원단 외에도 각 부서별 보령시 공직자들의 지원도 박람회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보령시 관광과는 보령머드축제 홍보 및 각종 공연과 장소협의 등 축제 제반사항 지원 △ 교통과는 박람회 교통통제소 운영, 불법 차량 및 불법행위 단속반 운영, 임시 주차장 조성,차없는 거리 운영, 여름철 대중교통 연장운행 △ 보건소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관리 △ 박람회장 진입로 및 그늘막,야외테이블, 치유의 숲 가제보 평상 등 400개 설치한 해수욕장경영과 △ 박람회장 진입로 가로 경관 개선, 대천해수욕장 일원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한 산림공원과 △12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령 유치로 선수 및 관계자 3만 여 명을 유치 한 교육체육과 등 관련 공직자들의 측면 지원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에는 보이지 않게 열정과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한 달 넘게 고생한 박람회지원단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박람회지원단 공직자들이 관람객, 피서객 입장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가며 조직위와 보령시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이끌어 준 것에 대해 다시한번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고 극찬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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