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충남 홍성군 기준 2021년 8월의 최고기온 33.4℃다. 더운 날씨로 사람들이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

열사병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보면 서울의대 연구팀은 지난 12년간 조사한 결과 전국의 14세 이상의 사망자와 기후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12년간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사망자수는 313만명이며 이 가운데 폭염과 관련된 사망자는 144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1995년 미국 시카고에서 역사상 최악의 폭염이 있었다. 섭씨 41℃, 체감온도 48℃를 기록하며 7월 한달 동안에 무료 739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이처럼 폭염으로 인해 여러 질병 및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외출을 삼갈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나가야 하는 일이 있다면 양산을 지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양산은 강한 햇빛과 자외선 차단에 유용하며 피부보호. 체감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한다. 과거 양산은 우산보다 원단이 두껍고 모양이 대부분 자수형태를 띄고 있어 촌스럽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엔 다양한 디자인들이 많으니 이번 여름엔 양산을 사용해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들여 보는 것이 어떨까

<박혜린 명예기자/홍성여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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