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 책속 이미지를 레고로 표현하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이나라 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환규)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책속 이미지를 레고로 표현하는 수업을 운영했다.

책 속이미지를 레고로 표현하기 수업은 초등 저학년은 그림책 속 재미있는 장면들을 표현하고, 고학년은 역사관력 책속 건축물을 레고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레고 조립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단순 레고 조립이 아닌 직접 도면을 그리고 입체적으로 완성해 봄으로써 상상력과 공간 지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 때문에 방학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레고랑 책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글마루도서관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준비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041-631-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나라 명예기자/홍주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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