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신문] 운영위 솔아솔아·옛살비·푸른별하
zoom으로 비대면 연합교류활동 가져
해양생태계 보호 용기내챌린지 진행

▲ 학생들이 카페에서 재사용품을 이용해 음료를 받고 SNS에 올린 인증샷. 사진=박혜원 명예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솔아솔아’와 ‘옛살비’(당진시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푸른별하’(광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해양생태계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3개 청소년 운영위윈회는 지난 4일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활동’을 가졌다.

이날 연합교류활동에서는 각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및 추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위원들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공동기획프로그램으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용기내챌린지’를 진행키로 했다.

각 청소년위원회 청소년들은 개인의 SNS 계정을 사용해 카페에서 음료을 받을 때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기내챌린지는 지속적인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플라스틱 소요가 작년 대비 13% 증가했다는 문제점을 바로 알고 이를 줄이는 해양보호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위원회 청소년들은 같은 방식의 이벤트를 주최해 주민들의 참여를 도모하면서 해양보호를 직접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혜원 명예기자/홍성여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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