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유창기 충남지사 회장
취약계층 전달식… 각 봉사회 통해 배부

▲ 양승조 지사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 지사 회장(왼쪽)이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9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달 중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 20만장을 시군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유창기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설립된 이후 국민성금을 바탕으로 재난구호, 복지사업, 공공의료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선풍기(220세대)·식료품(1000세트)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밑반찬 제공(700세대) 사업도 진행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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