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16분경 충남 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서천소방서 제공
2일 오전 6시16분경 충남 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서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2일 오후 6시16분경 유성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김치냉장고 PCB회로 단락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주방 44㎡가 불에 타거나 그을어 71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6시16분경 충남 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화목보일러 관리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건물 내부 15㎡, 화목보일러 등이 불에 타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6시7분경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서 자동차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DPF(매연저감장치) 과열에 의해 주변 가열물이 탄화돼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DPF장치가 손상돼 2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