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당진 현대제철 공장 내 순환버스 바다로 추락… 2명 사망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회사 순환버스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9일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25분경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서당교 다리에서 45인승 버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당 버스는 공장 내부를 순환하는 버스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였던 버스 운전자 A(48) 씨와 직원 B(38) 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28일 오후 11시25분경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서당교 다리에서 45인승 버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8일 오후 11시25분경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서당교 다리에서 45인승 버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