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현안사업 건설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됐던 사업들을 지난달 말 재 착공 했으며 올해 신규 사업은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완료하고 빠른 진행을 위해 토목직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된 건설설계반을 통해 자체설계로 시공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사업은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기계화 경작로, 용배수로 정비사업 및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현안사업은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고 농업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건설사업을 조기착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설경기를 활성화 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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