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어워즈’ 대상·‘올해 SNS’ 최우수
상황 알맞는 市 특화 콘텐츠 제공 호평

▲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대상(Leading Star)과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이벤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각종 SNS 분야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소통 으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대상(Leading Star)과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이벤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또 ‘제6회 2020 올해의 SNS’ 유튜브 분야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고객이 검증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천안시는 100대 공공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인 78.21점보다 월등히 높은 87.12점을 받았다. ‘코로나 19(이하 코로나)로 비대면 소통활동과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현 상황에 걸맞은 소셜라이브와 정보콘텐츠 등을 제공해 소통지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올해의 SNS’는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 개인의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한다.

시는 천안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제작과 도구 연계성 및 활동성이 우수하며 코로나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다룬 콘텐츠를 제공해 전반적으로 SNS가 지루하지 않아 대중의 관심을 잘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코로나라는 상황을 대면 소통이 어려운 위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비대면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공식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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