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
금강 자연성 회복·지속성 강화
3개 전략 수립·24개 과제 추진
금강 생태가치 체험 등 실현…
공공부문 사회적가치 요구 부응

▲ K-water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 K-water 금강유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K-water 미래 100년의 선봉에선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국민감동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민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수돗물 유충 사태,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물관리가 보다 중요하게 됐다.

2018년 물관리일원화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도 크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물관리 발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새로운 비전 수립 및 가치체계 재정립 했다. 7월 15일 선포식을 갖고 공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강유역본부 역시 새로운 경영방침에 맞춰 3뉴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금강의 자연성 회복과 금강 유역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전략하에 통합형 윗물 물환경 개선, 스마트워터시티 조성 기반 마련 등 24개의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금강 생태가치 체험 및 국민 공감대 확산, 금강유역 맞춤형 물안심 종합서비스 제공 등 2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등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 본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부족함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잦은 가뭄 등 우리 주변을 둘러싼 물공급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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