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졌던 영동군민들의 책 읽는 즐거움이 다시 돌아왔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졌던 영동군민의 책 읽는 즐거움이 다시 돌아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적 이용이 가능했던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이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군민 문화예술 욕구 해소를 위해 비대면 방식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실시해왔지만 생활 속 방역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시점에 군민 도서 대출 편의를 도모하고자 자료실부터 부분 개관하기로 했다.

기존의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는 종료되며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을 개관해 도서대출·반납·회원가입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강의실, 전시실은 이용이 제한된다. 군은 마스크 착용 필수,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검사, 출입문 1개소 개방 등 방역지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철저한 준수를 독려하기로 했다.

향후 전체 개관은 코로나19 감역 방역지침과 초·중·고 등교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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