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둔산선사유적지 돌담길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되는 이번 야간경관조명사업은 어두웠던 밤길을 밝혀줘 향후 둔산선사유적지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조명은 밝기와 색을 신중하게 결정해 경관이 단순 빛의 배경이 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며 “설치 결과를 잘 분석해 다른 문화유산으로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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