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26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흥면 대률리 신 모씨 과수원에서 진행됐다.

과수원 사과 접과, 환경정리 등을 실시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마을주민들에게 ‘봄철 산불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길영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봉사활동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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