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 추부중학교는 15일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학교 텃밭에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파종하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추부중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추부중학교는 15일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학교 텃밭에 고구마,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파종하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올해 충남교육청 농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가꾸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 체험활동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이 연기돼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학교텃밭 정비와 파종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학습도움반을 포함한 8개의 학급과 학생 텃밭동아리가 관리할 텃밭을 9개 영역으로 나눠 학급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농기구로 땅을 파고 모종을 심었다. 교직원들은 앞으로 쑥쑥 자란 텃밭 작물들이 등교 한 학생들을 맞이할 기쁨을 생각하며 더욱 정성을 쏟았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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