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데뷔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를 떠난 래퍼 치타(본명 김은영·30)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치타 측은 최근 크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며 "본격적으로 독자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는 2014년 EP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로 데뷔했을 때부터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를 지난달 떠났다.

엠넷 힙합 경연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탄탄한 랩 실력과 걸크러시 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치타는 '마이 넘버'(My Number), '크레이지 다이아몬드'(Crazy Diamond), '비행', '서울촌놈들' 등을 발매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랩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힙합의 민족', '더 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쎈마이웨이'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크다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회사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만큼 치타는 남다른 마음가짐과 각오로 앞으로의 활동에 임할 예정"이라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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