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지난 13~18일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수주 저조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인 시공현장 중 지난해 4분기 기준 지역하도급 수주율 50% 미만, 공정률 40% 미만인 외지건설사가 시공 중인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시책 추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협조적인 입장을 보이며 가격경쟁력 확보 등 자구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다면 지역하도급률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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