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희 시인은 앞서 2017년 3월 청향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시집 ‘바람의 지평’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이후 충남문화재단의 예술창작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돼 2년 8개월만에 수필집을 펴내게 됐다.
오 시인은 충북 청원 출생으로 한국방송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38년간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인근에서 거주하며 미용실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필집은 오 시인이 젊은 시절 고난을 이겨낸 삶을 바탕으로 7남매의 맏며느리로서 겪어온 고초와 그의 인생 철학 등을 담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