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매헌윤봉길월진회,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모 음악회, 추모식, 장학금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불꽃처럼 살아간 청년 윤봉길의 삶은 우리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다”며 “혹독한 시련을 피하지 않고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시대과제에 맞서 온몸으로 도전하고 투쟁했듯이 우리도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의 시대과제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