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간식 전달 격려
군민과의 소통, 부서 간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조 군수는 17일 야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당면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조 군수는 "연말임에도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보니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에 적응하지 못하면 모토로라, 코닥처럼 순식간에 도태되듯이 우리도 행정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가 아닌 선배 공직자로서 직원들 서로가 화합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배 공직자들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 군수는 내년도에는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문화와 소통이 있는 날을 운영하면서 직원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