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2019년도 2차 귀촌 준비 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연암대 부설 평생교육원 귀농지원센터가 주관해 운영했다. 귀촌 준비 과정에는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19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지난 2~6일 4박 5일간의 합숙 과정으로 이뤄졌다. 기본적인 지역 탐색에서부터 토지 주택 마련, 시골 살이 준비하기, 이웃 간 갈등 관리, 영농 창업계획 수립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교육기간 임원으로 교육생들을 이끌었던 이영호(학생대표), 김재영(운영부장), 김제훈(학생기자)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춘근 평생교육원장은 “짧은 교육과정이지만 이번 귀촌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가 농업 농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미래에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교육생에게 굳건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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