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국민체육센터서 진행
해외 21개국 선수단 참가 예정
“지역 관광자원 세계에 알릴 것”

▲ 지난 대회 개회식 장면.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2019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충남태권도협회와 서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 21개국 선수단 260명을 포함한 국내·외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해외 선수단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선수를 위한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고 17일에 열리는 개회식의 모든 순서를 동시통역하기로 했다.

대회는 14일 심판세미나와 해외선수 대표자회의, 대진추첨 등이 실시되고 15일부터 전문부문 및 생활체육 남녀겨루기, 품새, 경연 경기가 펼쳐지며 18일에는 겨루기 각 종목 및 품새, 경연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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