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간호학과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인턴십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18명. 학생들은 총 45시간의 전공영어수업(English Language Program for Nursing Students)을 수강하고 현지 간호학과 교수와 임상간호사의 ‘미국 간호사의 역할 및 미래’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티보루빈병원(Tibor Rubin VA Hospital), 프로비던스세인트조셉병원(Providence St. joseph Medical Center) 등 현지병원을 방문해 응급실과 내외과계 병동 등을 견학했다. 미국 현지 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지프로그램을 인솔한 간호학과 임소연 전공주임교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기본 소양을 갖추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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