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사회 및 복지단체 종사자, 일반 주민,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홍성군민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7기 7개 분야 128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평가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에 개최되었던 분과회의에서 점검하였던 공약 이행사항을 토대로 분과위원들 간의 토론을 거쳐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향후 운영과제를 모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7기 총 128개 공약사업 중 탁월 41개, 우수 47개로 분석했으며 이행이 부진한 공약에 관해서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공약이행평가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방식에 변화를 주는 등 임기 내에 모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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