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희 회장(대전사회복지사협회), 박용훈 처장(대전사랑의열매), 김윤희 센터장(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형석 원장(생명의터). 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사업 등 ‘2019년 기획사업’ 배분 사업비 전달식을 모금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신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초기 지원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사업’에 정신장애인 시설 ‘생명의 터’를 선정했다.

미혼모 및 결혼제도 밖의 외국인 등 취약계층에게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초기 안정적 양육기반 제공을 목적으로 한 ‘취약계층 임신·출산 지원사업’에는 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직무외상 예방과 효과적 대처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 보호체계 구축사업’에는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 총 2억 8000여만원이 지원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통해 선정된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대전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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