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설치 건의안 채택
입지 접근성·재정확보 주장

▲ 홍성군의회는 제259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충청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홍성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홍성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는 지난 24일 제259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충청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홍성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홍성군은 현재 도내 공모가 진행중인 ‘충청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성은 이미 적합한 부지가 마련돼 있을 뿐만아니라 충남의 교통·물류·위치적 측면에서 충남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입지하기에 최적지이며 호남·경남과 서울·대전·세종 등 최대 소비처의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홍성군의회는 또 홍성군은 올해 초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과 관련해 국비 182억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충남도와 홍성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집적화 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으로 이미 배후 소비시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은 탄탄한 농업기반과 푸드플랜이 마련돼 있어 충청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충남 농산물 물류 및 유통, 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무한한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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