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40㎞ 연말까지 완료

청주시가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산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2억 1000만 원을 들여 하수도 신설 및 보수관로 GPS 측량 자료구축과 석남천 차집관로 시설에 대한 자료구축 등 총연장 39.8㎞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하수도 시설물 전산화 작업이 현장조사 525건과 관로탐사 38㎞, T/S측량 24.6㎞를 실시, 전체 공정률 77%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전산화 DB구축 작업을 착수하여 11월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거쳐 전산화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하수도시설물 전산화가 구축되면 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건축물 신·개축시 하수도 배수설비계획에 활용돼 행정의 신뢰성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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