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청소년수련관서

제23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15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김무환 부여군수, 신재덕 군의회의장과 김학원 국회의원, 각 시·군 장애인협회장, 장애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 윤성용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모범 장애인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 기념행사에 이어 축하공연, 각설이 타령, 장애인 장기자랑 등 위안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양화 장애인 복지관장과 김형선 생활보장 담당자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고 여운분씨 등 5명이 부여군수 표창을 받은 등 총 15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천안의료기상사가 보장구 1대를 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에 전달, 밀알의 집 조성형씨에게 전달했다.

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에서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정보화 전산교육 및 물리치료실 보강, 재가복지봉사센터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등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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