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 팀 500여명 참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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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에서 지난 12~15일 열린 ‘제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우승〈사진〉으로 15일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부처 1개 팀과 광역·기초 자치단체 22개 팀, 경찰청 3개 팀 등 총 27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제1, 2회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우승으로 3승을 달성했다. 경기남부청은 15일 무한천 A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12대 10의 스코어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 짓고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우승팀 서울지방경찰청은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100만원을, 안산시청과 전북지방경찰청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예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지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고 국내에서 가장 긴 402m 출렁다리가 지난 6일 개통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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