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오는 16일까지 2018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갖는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승인된 예산대로 예산을 집행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이의영 충북도의원, 회계사, 세무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도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6월 도의회의 승인을 거쳐 도민에게 결산 정보를 공개하고 재정운영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2018회계연도 총 예산현액은 4조 7227억원이며 이중 세입결산액은 4조 8013억원, 세출결산액은 4조 3539억원으로 4474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1382억원,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22억원, 순세계잉여금은 3070억원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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