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15명의 집배원 치안도우미는 범죄예방은 물론 독거노인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은 오지마을을 비롯해 평소 우편배달업무 중 외진 곳, 범죄 취약 대상지역, 결혼이주여성과 발달장애여성,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경우 범죄예방활동은 물론 자치단체와 연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순 계룡지구대장은 “치안도우미 위촉식을 통해 소외되고, 경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