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계 순회 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기계별 올바른 사용 요령, 보관 및 점검 방법, 특히 도로 주행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비는 무료이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공급하고 그이상의 부품은 농업인의 실비만 부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기계 순회 교육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기계 수리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기계 순회 교육과 함께 관내 임대사업장(홍성, 광천, 결성) 3개소에서 집합교육 10회를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