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13일 "강 의원은 지난달 11일 자민련을 탈당한 후 당적 변경을 의회에 통보해 왔으며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꺼려 발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4·30 아산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등 지역의 상황으로 인해 신당에 합류하기 위해 도의원들이 연쇄 탈당할 당시 거취 결정을 못했다"며 "자민련을 탈당한 이상 지역의 정서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당에 몸을 담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 12일 유성 홍인호텔에서 심대평 충남지사 등 신당 창당 세력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지방자치혁신전략연구포럼 워크숍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