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새마을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송동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다까하시 노리꼬) 회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장행사는 새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 700포기로 담갔으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7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뜻깊은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했다.
이규형 월송동새마을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으로 월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묵 월송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에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