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대전지역 초·중학교 115개교(초 56개교, 중 59개교)에 하계강화훈련비 2억 5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6000만원 증액됐으며, 여름방학기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계강화훈련이 진행된다. 하계강화훈련에는 115개교의 1595명(초 818명, 중 77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학교장과 지도교사, 학부모, 시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계강화훈련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써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 격려 및 고충해결을 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훈련용품 및 장비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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