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지원은 환경 분야 전문인력 부족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영세사업장과 신규사업장 등을 선정해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 및 적정 운영방법과 함께 노후시설의 개선방안 제시, 환경법령의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환경정보 제공을 위해 계획됐다.
분야별 공무원 4명과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2명, 해당 지역 주민 8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공정상 문제점 진단과 법령 개정사항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양당석 환경과장은 "이번 기술지원은 사업장의 전문인력과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실 운영과 법령 위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단속 위주의 배출업소 관리에서 탈피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