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 직대로

신용현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대전시당을 이끈다.

대전시당은 신명식 전 위원장이 최근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대전시당을 사고 시당으로 판정하고, 신 의원을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출신인 신 의원은 현재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이자 대전 유성구을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신 전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당 업무와 본인 생업을 겸하기 벅찬 데다 허리 통증 등 최근 건강이 악화되며서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