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을 공감할 수 있는 불조심 상상화를 주제로,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로 선정된 최우수 작품 12점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달 자체심사에서 '백 년 동안 가꾼 숲 순식간에 잿더미 된다'라는 이수초 이호선 학생의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충북도지사표창을 받게 됐다. 이 군의 포스터 작품은 소방청에서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출품돼 충북대표로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