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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비례대표 여성의원 3인방인 구미경·박상숙·최선희 의원이 오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의정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광역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구 의원(민주당)은 제7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등의 사회적 소외계층 자립과 복지 증진에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민주당)은 제7대 의회 교육·행정자치 부위원장을 각각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소외계층 학생 지원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화합의 의정활동에 앞장서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의정대상을 받는다.

최 의원(한국당)은 제7대 의회 후반기 산업건설부위원장과 인구증가방안마련특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열린 의원상 정립과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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