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사랑서포터즈 '공유(共YOU)' 팀 학생들이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9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U1대학교 제공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사랑서포터즈 '공유(共YOU)' 팀 학생들이 지난 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9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명사랑 서포터즈 '공유' 팀 학생들(사회복지학과 장동현·남예인·김민주·박근남·임지수·정세영 학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대학생 생명사랑서포터즈 9기'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충북·경기·대구지역 등을 순회하며, 계획임신의 중요성 및 인공임신중절 예방 교육, 라디오 방송, 페이스북(facebook)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장동현 팀장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배운 이론과 실천기술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내에서 실시했던 예비부모교육, 책임질 줄 아는 우리 캠페인, 도전! 생명사랑 골든벨 등은 타 학과 학생들과 '생명사랑'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학생생활상담센터 센터장은 "'공유' 팀 학생들은 인성특성화대학을 표방하는 U1대 학생들답게, 지역과 대학 내에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상상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건강한 인성에서 시작돼야 함을 시사한 활동으로써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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