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 및 교육은 올 겨울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갑작스런 강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원구는 지난 달 1일부터 시내일원 주요 도로변에 92개의 제설함을 배치하는 등 동절기 제설작업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제설작업이 늦어지는 경우와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87개 소의 외곽도로와 고갯길에 모래주머니 6900개를 비치했다.
아울러, 지난 8~9일 구 관내 5개소에 설치된 자동염수살포기를 시험가동하고 누수가 진행되는 개신고가 지역의 살포기를 정비했다.
서원구는 제설용 염화칼슘 284t과 소금 1587t을 확보해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