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2일 탕정면 수해농가를 찾아 수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30여명이 2일 7월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로 피해를 입은 탕정면 갈산리 640번지 일원 수해농가 포도밭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피해를 입은 포도밭은 열매까지 침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상품성이 떨어진 포도송이가 농가주의 한숨과 안타까움을 그대로 표현 하고 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인근 도시에 비해 아산시가 피해가 적어 다행이지만 그 와중에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안타까움은 더할 나위 없이 클 것이다 그간 몇 차례의 기관과 단체들의 자원봉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원봉사의 손길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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