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3년 연속 수상, 축제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최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교육과 신규 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2007년부터 우리나라의 축제문화의 발전을 위해 우수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보부상과 장터 등 해미읍성만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교육적 가치가 높은 축제라고 평가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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