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25~26일 제천시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한국사무국이 운영하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이하 연합) 제21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기총회는 25일 열릴 예정이며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한 국립수목원 등 국공립 기관과 대학자연사박물관 등 52개 연합 기관장 및 간사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연합은 올해 운영 계획과 회칙 개정, 부회장 선출, 공동학술조사 계획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총회 후 이어지는 워크숍은 지난해 경주 일대에서 수행한 연합 공동학술조사 연구결과인 ‘경주국립공원 일대의 생물다양성 분포 및 변화상’을 주제로 식물, 조류, 거미, 버섯 등 분류군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밖에 연합은 26일 제천 의림지와 솔방죽생태공원을 방문해 인근 생태계를 탐색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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