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개 배움사랑방에서는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엄마와 함께 동네한바퀴 등 1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신청자격은 배움사랑방 공간을 확보한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간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규모는 15개소로 3월 중순 선정을 마친 후 4월부터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움사랑방을 통해 마을 문제와 이슈를 공유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