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H안마 시술소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인권유린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업주 등은 성매매 여성들에게 선불금을 미끼로 한 갈취와 강금, 성매매 강요를 일삼았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H안마 업주 허 ...
30~60명의 성매매 여성을 고용해 2년여 간 25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대전지방경찰청은 21일 20~30대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해 2년 간 성매매로 253억 16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H안마 시술소 직원 이...
대전 둔산경찰서는 21일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일식집에서 손님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성관계를 맺은 뒤 이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63·여) 씨를 구속하고, 공범 B(55)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충남지방경찰청은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40일 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및 유해 환경 집중 단속’ 활동을 펼친다.겨울방학과 연말연시 등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
대전동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올해로 19년째 소년·소녀 가장 및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부서는 18일 동부서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25명이 조성한 기금으로 한밭사랑회에서 사랑의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범청소년 10명에게 각 20만 원씩 장학...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던 12월 셋째주 주말과 휴일 대전·충남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와 화재, 동파사고 등이 잇따라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19일 낮 12시25분께 대전시 중구 용두동 계룡육교 인근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A(26·여)씨 등 ...
“자다가 가슴을 쓸어내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12일 늦은 밤,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황 모(31·대전 중구 유천동) 씨는 깜짝 놀랐다.이른바 나이트클럽의 광고차량 등이 스피커를 통해 내는 요란한 음악소리 때문이다.황 씨는 “밤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차량...
출소자들의 제2인생을 위한 ‘새생활 합동결혼식’이 17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늦깎이 신랑인 박모(52) 씨 등 9쌍이 화촉을 밝혔다.새롭게 재기의 발걸음을 내딛은 이들의 결혼식은 주위의 격려와 따뜻한 관...
17일 오후 3시40분께 충남 천안시 성정 2동의 7층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5, 6층 사우나를 이용하던 손님 60여 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50여 분만에 꺼졌으며, 대피 과정에서 건물 안에 있던 손모(56)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
“날은 춥고, 손님도 없는데 가스값마저 올라 답답하네요.” 하루 12시간씩 일해도 월 100만 원 벌기 어렵다는 택시기사 심모(42) 씨의 하소연이다.대전에서 5년 째 영업용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심 씨가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버는 돈은 3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
‘학교에서 행동이 건방지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동급생을 집단으로 때린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산경찰서는 15일 동급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5) 군 등 중학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아산 모 중학교에 다...
16일 오전 7시40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표정리 고양교 방면 도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운전자 A(25) 씨와 B(50) 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를 조사 중이다.한편 이에 앞선...
“허위 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될 때,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전화를 이용한 허위·장난신고가 늘어나면서 경찰이 허위신고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12신고센터에 접수되는 허위·장난신고가 경찰력 낭비로 이어진다고 판단, 허위신고나 술 취해 욕...
공군은 15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공군 지휘관 회의’를 갖고, 2010년도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내년도 주요 추진과제는 △합동성에 기반을 둔 항공우주력 운영개념 발전 △안정적 재원확보를 통한 대상무기체계 적기 전력화 여건 조성 △주요 ...
=대전 동부경찰서는 15일 동구 대동 공사현장에 불을 질러 시공사 직원 권모(30) 씨를 숨지게한 혐의로 건설노동자 이모(32)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1명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자유선진당 행사장에서 과도를 휘두른 당원들에 대해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유선진당 당원 3명은 12일 오후 7시 30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제3기 선진정치 아카데미 수료식장’에...
대학생들 사이에 각종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성매매’로 변질되는 양상이 나타나 젊은세대의 그릇된 가치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른바 ‘역할대행 알바’가 대표적이다.실제 최근 인터넷 애인대행, 역할대행 사이트를 통한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14일 오후 6시 50분께 대전시 동구 대동 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사무실에서 불이 나 작업인부로 추정되는 남자 1명이 숨졌다.이날 불은 콘테이너 구조물로 돼 있는 사무실 2층에서 시작돼 사무실을 전소시킨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이날 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상당수가 흡연·금연구역 분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특히 PC방의 경우 금연석과 흡연석을 철저하게 구분해야 하지만 업주의 미온적 태도로 어린이와 청소년,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 피해에 노출되고 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
=대전 도심에 밀렵꾼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본보 보도에 따라 대전시 등이 밀렵·밀거래 합동 단속에 나섰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 경찰,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등과 함께 5개(28명) 민관합동...